📘 국립국어원도 인정한 신조어 vs 표준어 총정리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들 중, 신조어인지 표준어인지 헷갈리는 경우 많지 않으셨나요?
"먹방", "짤", "혼밥" 같은 단어들이 어느새 방송에서도, 뉴스 기사에서도 익숙하게 쓰이고 있지만, 과연 이 말들이 모두 국립국어원이 인정한 표준어일까요?
오늘은 공식적으로 표준어로 인정된 신조어와
아직은 비표준어인 일상어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소개해드립니다.
틀리면 창피한 표현들, 지금 정리하고 가세요!
✅ 표준어로 등록된 신조어 목록
신조어 | 표준어 인정 연도 | 설명 |
---|---|---|
먹방 | 2021년 | 먹는 방송을 의미하는 ‘먹는 방송’의 준말 |
혼밥 | 2021년 | 혼자 밥을 먹는 행위. ‘혼자+밥’의 줄임말 |
자만추 | 2022년 |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표현 |
현타 | 2023년 | 현실 자각 타임의 줄임말. 허탈함을 느낄 때 사용 |
짤 | 2023년 | 짧은 영상, 이미지 클립 등을 의미하는 인터넷 용어 |
❌ 아직은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신조어
신조어 | 의미 | 사유 |
---|---|---|
빼박 | ‘빼도 박도 못한다’의 줄임말 | 비속어에 가까운 축약형, 문어체 부적합 |
갑분싸 |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 일시적 유행어로 판단 |
쪼랩 | 초보자(저레벨)를 의미하는 인터넷 은어 | 속어성, 조어법 불명확 |
쿠크다스 멘탈 | 멘탈이 약하다는 표현 | 상표명 사용, 상업적 용어 포함 |
사바사 | 사람 바이 사람(개인차)의 줄임말 | 의미 모호, 일반화되지 않음 |
📌 왜 어떤 단어는 표준어로 인정되고, 어떤 단어는 안 될까?
국립국어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신어의 표준어 채택 여부를 판단합니다:
- 📈 사용 빈도: 언론·공공문서 등에서 실제 많이 쓰이는가?
- 📖 의미 명확성: 뜻이 직관적이고 명확한가?
- 📐 조어법 타당성: 한국어 문법에 맞는 구조인가?
- 📵 상표·비속어 여부: 상업적 표현이나 비속어는 제외
🔍 ‘표준어’라고 해서 무조건 써야 할까?
사실 일상 회화에서는 신조어를 자유롭게 써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공식 문서, 블로그, 자소서, 방송** 등에서는 반드시 표준어를 우선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콘텐츠 제작자라면 표준어와 신조어를 구분하는 감각이 매우 중요하죠.
신조어가 표준어가 되기도 하고, 다시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언어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니까요!
💬 댓글로 참여해주세요!
당신은 어떤 신조어를 자주 쓰시나요?
"이 단어도 표준어예요?" 하고 놀랐던 표현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음 시리즈로는 "Z세대 신조어 모음"도 준비 중입니다. 구독하고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