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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인정 신조어 VS 표준어 정리

ctrl-vc 2025. 5. 31. 18:14

📘 국립국어원도 인정한 신조어 vs 표준어 총정리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들 중, 신조어인지 표준어인지 헷갈리는 경우 많지 않으셨나요?
"먹방", "짤", "혼밥" 같은 단어들이 어느새 방송에서도, 뉴스 기사에서도 익숙하게 쓰이고 있지만, 과연 이 말들이 모두 국립국어원이 인정한 표준어일까요?

오늘은 공식적으로 표준어로 인정된 신조어
아직은 비표준어인 일상어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소개해드립니다.
틀리면 창피한 표현들, 지금 정리하고 가세요!


✅ 표준어로 등록된 신조어 목록

신조어 표준어 인정 연도 설명
먹방 2021년 먹는 방송을 의미하는 ‘먹는 방송’의 준말
혼밥 2021년 혼자 밥을 먹는 행위. ‘혼자+밥’의 줄임말
자만추 2022년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표현
현타 2023년 현실 자각 타임의 줄임말. 허탈함을 느낄 때 사용
2023년 짧은 영상, 이미지 클립 등을 의미하는 인터넷 용어


❌ 아직은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신조어

신조어 의미 사유
빼박 ‘빼도 박도 못한다’의 줄임말 비속어에 가까운 축약형, 문어체 부적합
갑분싸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일시적 유행어로 판단
쪼랩 초보자(저레벨)를 의미하는 인터넷 은어 속어성, 조어법 불명확
쿠크다스 멘탈 멘탈이 약하다는 표현 상표명 사용, 상업적 용어 포함
사바사 사람 바이 사람(개인차)의 줄임말 의미 모호, 일반화되지 않음

📌 왜 어떤 단어는 표준어로 인정되고, 어떤 단어는 안 될까?

국립국어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신어의 표준어 채택 여부를 판단합니다:

  • 📈 사용 빈도: 언론·공공문서 등에서 실제 많이 쓰이는가?
  • 📖 의미 명확성: 뜻이 직관적이고 명확한가?
  • 📐 조어법 타당성: 한국어 문법에 맞는 구조인가?
  • 📵 상표·비속어 여부: 상업적 표현이나 비속어는 제외

🔍 ‘표준어’라고 해서 무조건 써야 할까?

사실 일상 회화에서는 신조어를 자유롭게 써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공식 문서, 블로그, 자소서, 방송** 등에서는 반드시 표준어를 우선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콘텐츠 제작자라면 표준어와 신조어를 구분하는 감각이 매우 중요하죠.

신조어가 표준어가 되기도 하고, 다시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언어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니까요!



💬 댓글로 참여해주세요!

당신은 어떤 신조어를 자주 쓰시나요?
"이 단어도 표준어예요?" 하고 놀랐던 표현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음 시리즈로는 "Z세대 신조어 모음"도 준비 중입니다. 구독하고 기다려주세요. 😊